GE헬스케어, 초음파 '로직 토투스' 국내설치 100대 돌파
AI 기반 신기술 '유갭' 솔루션 적용
"보다 나은 진료 위한 지원에 최선"
[서울=뉴시스] 18일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올해 3월 국내 출시된 범용 초음파 영상진단장치가 설치 1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GE헬스케어 코리아 제공) 2024.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올해 3월 국내 출시된 GE헬스케어 코리아의 범용 초음파 영상진단장치가 설치 100대를 돌파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로직 토투스'가 최근 인천에 있는 병원에 도입되는 등 전국 주요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로직 토투스'는 GE헬스케어 고사양 초음파 제품 ‘로직 E10(LOGIQ E10)’ 시리즈와 동일한 빔포밍 기술인 씨사운드 이미지포머(cSound Imageformer)를 기반으로 영상을 구현하는 범용 초음파 장비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인 ‘유갭 (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이 적용됐다. 유갭 솔루션은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으로 음파의 감쇠 원리를 이용하여 진단 결과를 시각화 및 수치화해 지방간 정도를 등급화 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등재비급여(EZ982·감쇠계수를 이용한 간 지방증 정량검사)로 고시되어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 또는 알코올성 지방 간염(ASH) 환자의 조기 식별 및 모니터링에 사용될 수 있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로직토투스의 100대 설치 돌파는 국내 의료진들의 초음파 장비에 대한 높은 기준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GE헬스케어는 국내 의료진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의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0호기를 도입한 더나눔병원 윤석호 원장은 "우리 병원이 개원과 더불어 GE헬스케어의 로직 토투스 100 호기 도입을 기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환자분들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