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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폐기물 전용 마대 용량 감소 등 효율화 추진

등록 2024.11.18 1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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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 80㎏→20㎏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 추가

영덕군청 (사진=뉴시스 DB)

영덕군청 (사진=뉴시스 DB)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폐기물 수거 효율화를 위해 폐기물 전용 마대 용량을 줄이고 재사용 종량제 봉투 추가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일 개정된 폐기물 관리 조례를 바탕으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 80㎏을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으로 변경하고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를 추가하는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을 반영한 조치다.

군은 이번 개선으로 폐기물 전용 마대 용량을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줄여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전부 소진이 될 때까지 적용된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개정된 이번 조례를 현실화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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