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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천동 전자부품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등록 2024.11.19 1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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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재·연기 발생…안전 유의" 안내 문자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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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9일 오전 9시34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한 전자부품 회사 4층짜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공장 3층 생산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9시48분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95명·장비 32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안에 있던 60여 명은 모두 대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공장에서 화재 및 검은 연기 발생. 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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