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환경교육센터, 27일 시청서 환경 주제 강연 개최
[부산=뉴시스] 열린시민 환경 아카데미 행사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시환경교육센터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환경교육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열린시민 환경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환경명사 초청 강연과 환경생태작가 작품 전시, 시민참여 환경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로 구성됐다.
환경명사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열린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1부 강연에는 진재운 KNN 기획특집국장이 '영화, 기후위기 그리고 생각의 오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진 국장은 2022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한 기후위기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는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인 타일러 라쉬가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앞 로비에는 심승보 환경생태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현 상황을 작품으로 표현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
한편 지난 7월부터 부산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부산시환경교육센터에서는 시민이 참여해 부산의 환경명소와 환경교육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환경벨트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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