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강화군, '산불 진화 합동 시범훈련'…대응 능력 강화 등
[인천=뉴시스] 19일 인천 강화군이 산림청, 인천시,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 강화군 불은면 티앤림자연휴양림에서 산불 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은 19일 산불 발생 시 진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 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티앤림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과 인천시,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건조한 날씨에 민간인의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불 발생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현장 지휘와 장비 투입, 진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 차량 13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1대, 산불감시 드론 2대를 투입됐고, 지상 진화 인력 160여 명이 동원됐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인공지능(AI)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해 실시간 산불 및 진화 상황 등을 파악, 신속한 진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중구,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인천 중구는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중점 단속 내용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이다.
중구는 위반 행위가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부정 수취나 불법 환전 행위는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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