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령군, 내년 예산 4569억원 편성…3.67%↑

등록 2024.11.22 06:19: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저출생 극복, 일자리 창출에 중점

경북 고령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고령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456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보다 161억원(3.67%) 증액됐다.

일반회계 4383억원, 특별회계는 186억원이다.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에 고른 예산을 편성했다.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에도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11억원) ▲다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95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94억원) ▲대가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56억원) ▲순환매립지 정비 사업(43억원) ▲대가야 휴문화 유수사업(42억원) ▲다산 건강가족센터 건립(40억원) 등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방재정 건전성 유지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 편성에 중점을 예산을 짰다"고 말했다.

이어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삭감이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산안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내달 13일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