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안동시와 자매결연 "실질적 상생분야 발굴"
미래지향적인 혁신도시로 동반 성장 기대
[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가 21일 경북 안동시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4. 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2일 시청 비전홀에서 경상북도 안동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 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협약에 따라 행정·문화·관광·경제·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데 합의했다.
안동시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사과, 한우, 소주, 간고등어 등의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에서 추진중인 경북 바이오산업, 백신 클러스터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광주시의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얻어 미래지향적인 혁신도시로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양 도시가 자매도시로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장점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상생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발전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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