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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 알파인스키 월드컵 99번째 우승…사상 첫 100승 눈앞

등록 2024.11.24 1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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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글=AP/뉴시스]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23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구르글에서 열린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 참가하고 있다. 2024.11.23

[구르글=AP/뉴시스]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23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구르글에서 열린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 참가하고 있다. 2024.11.23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통산 99번째 우승에 입맞춤했다.

시프린은 23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구르글에서 열린 2024~2025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22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1분40초77로 2위에 오른 라라 콜투리(알바니아)를 0.55초 차로 따돌렸다.

지난 16일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회전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한 시프린은 알파인 스키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통산 99번째 우승을 차지한 시프린은 사상 첫 100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지난해 3월 87번째 우승을 일궈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를 제치고 남녀를 통틀어 알파인 스키 월드컵 최다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시프린은 계속해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통산 90승을 넘긴 것은 시프린이 유일하다. 스텐마르크와 82회 우승한 린지 본(미국)이 뒤를 잇는다.

시프린은 이달 30일과 다음달 1일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서 10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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