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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농업인 정착지원…3년간 월 90만~110만원

등록 2024.11.25 12: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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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지난해 열렸던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설명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지난해 열렸던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설명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저리 정책자금을 지원해 농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이거나 독립 경영 예정자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게 되고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을 위한 청년후계농 정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며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이다.

이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18일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지침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 시연이 진행되며 특히 정읍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사업 신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예비 청년농업인들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읍에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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