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6.5억 확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설치 비용의 최대 88% 지원
부안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8%를 지원해, 자부담률(20%) 감소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한다.
사업 대상은 도서 지역인 위도면을 제외한 12개 읍·면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주택(3㎾) 292개소, 태양광 발전설비 건물(100㎾ 이하) 4개소,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1개소, 태양열 발전설비 주택(13.6㎡) 10개소, 지열 발전설비 주택(17.5㎾) 41개소 등이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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