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도로결빙' 대비…미추홀구, '겨울 제설대책' 가동 등[인천소식]
[인천=뉴시스] 인천 미추홀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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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2024~2025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약 4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는 기상 상황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강설 확률이 80% 이상 예보될 경우 친환경 제설제를 사전에 준비하고 제설 장비를 배치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설 구간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제설 장비 운용을 강화해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주민 불편이 큰 이면도로 제설 작업을 강화하기 위해 1t 규모의 염화칼슘 살포기 16대를 신규 도입했다. 살포기는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주요 이면도로 제설 작업에 활용된다.
구는 도로 열선 시스템 3개소와 자동 염수분사장치 1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추가로 3개소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또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등 1111명의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매칭 지원 인력을 배치해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 영종지역 민관합동 무단 방치폐기물 대청소
[인천=뉴시스] 인천 중구 영종동 민관합동 대청소 모습. (사진=중구 제공) 2024.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주민들과 손을 잡고 '깨끗한 영종국제도시 만들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최근 중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영종동 자생단체 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도시공사(IH) 직원 등 총 120명이 함께 영종중학교 일대 나대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줍는 등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효율적인 정화 활동을 위해 집게차 1대와 노면청소차 2대를 투입한 결과 약 5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영종중학교 일대는 주변에 미분양 토지가 많아 무단 방치폐기물이 쌓여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가온텍,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
[인천=뉴시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김병희 가온텍 대표. (사진=인천적십자사 제공) 2024.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가온텍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가온텍은 지역내 취약계층이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인천적십자에 전달한다.
남동구에 위치한 가온텍은 액체 여과기 등을 제조하는 국내 상하수도 전문 공사 기업이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 및 생산을 통해 혁신제품 인증과 특허를 등록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을 원하는 사업장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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