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신보호주의 대비 지역기업 대응전략은?
충남대 산학협력단 '대전·세종·충남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개최
[대전=뉴시스] 충남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2024.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6일 지역 기업인, 국제경제 및 지역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DSC홀에서 '대전·세종·충남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미국 트럼프 재집권과 신보호주의 시대에 대전·세종·충남 기업의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대전·세종·충남 지역 산업계의 적절한 대응 전략 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개발연구원 구자현 선임연구위원의 '트럼프 시대와 신 보호주의' 발제에 이어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 및 과제 논의'라는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팽배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자국 우선주의' 기조 속에서 지역산업이 당면한 과제를 직시하고 과거 사례를 되짚어 살펴봤다.
충남대 임남형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 대학이 지역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한 지·산·학·관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불확실성(Uncertainty)의 시대에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갖춘 지역 경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비즈니스 포럼으로 지·산·학·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글로벌 경제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 발굴과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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