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포승지구' 개발계획 변경…국내·외 기업에 용지공급
GH, 개발(17차)·실시계획(8차) 변경 완료
일반산업시설 용지 변경, 유치업종 추가
[수원=뉴시스] 평택포승(BIX)지구.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2024.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 '평택 포승(BIX)지구'에 대한 개발(17차)·실시계획(8차)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평택포승지구 산업시설용지(14필지·8만2000㎡)를 국내·외 기업에 공급 가능하도록 일반 산업시설 용지로 변경하고 유치 업종에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을 추가했다.
또 공동주택용지 내 기숙사 용도허용, 외국인 전용 단독주택용지를 일반 단독주택용지로 변경 등 지구 내 주택건설용지에 대한 계획 변경을 통해 주거 기반이 활성화되도록 유도했다.
평택포승지구는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2020년 12월 준공했다. GH는 지난 1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9월까지 총 5차례 협의를 통해 이번 계획을 변경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개발계획 변경 등을 통해 평택포승지구의 입주수요에 부응하고 다수의 기업 유치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