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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에 군민 지킨다" 임실군, 종합대책 추진

등록 2024.11.27 18:17:44수정 2024.11.27 2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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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자연재난 협업 기능별 추진반' 구성

독거노인, 기초·차상위 계층 등 중점 관리

[임실=뉴시스] 지난해 임실지역 대설 당시 군의 제설차량이 활발히 작업 중인 모습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지난해 임실지역 대설 당시 군의 제설차량이 활발히 작업 중인 모습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마련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겨울철 대설·한파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고자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재해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또 '겨울철 자연재난 협업 기능별 추진반'을 구성, 소관 분야별로 사전 대비 업무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읍·면별 추진실태 점검과 합동점검 등을 통해 발견되는 미비점을 즉시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독거노인과 기초·차상위 계층 등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설장비·자재 사전확보와 도로별 제설대책 수립을 비롯해 한파 저감시설 99개소 및 한파 쉼터 328개소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한파 대비에 나선다.

대설과 한파에 대한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재난문자를 빠르게 발송해 주민들이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제적인 상황관리가 중요하다"며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겨울철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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