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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아닌 악몽된 첫눈…경기 유치원·초중고 1285곳 휴업

등록 2024.11.28 14:09:50수정 2024.11.28 14: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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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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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지난 27일부터 수도권에 쏟아진 폭설로 경기도내 초중고가 28일 상당수 휴업을 결정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유치원 634곳, 초등학교 447곳, 중학교 108곳, 고등학교 95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1285곳이 휴업을 결정했다.

또 유치원 91곳, 초등학교 48곳, 중학교 68곳, 고등학교 49곳 등 256곳은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초등학교 35곳, 중학교 50곳, 고등학교 33곳, 특수학교 1곳 등 119곳은 하교시간을 변경했다.

도교육청은 교내에서 나무 쓰러짐이나 차양막 파손 등 시설물 피해가 접수된 곳은 67개교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은 용인 백암 47.5㎝, 군포 금정 42.4㎝, 안양 만안 40.7㎝ 등이다.

현재 경기도 23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해제됐다.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 8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유지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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