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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횡성군의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원주시 협력해야"

등록 2024.11.28 1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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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위기 직면' 경고

정운현 횡성군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정운현 횡성군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정운현 횡성군의원은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원주시와의 상생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원주시가 주장하는 횡성댐의 하루 공급량 12만t은 사실과 다르며 건설 당시 고시와 연구용역 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발표에 따라 횡성댐은 최대 20만t을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로 함께 하는 만큼 힘을 합쳐 동반 성장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두 자치단체 모두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운현 의원은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횡성군과 원주시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원주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시 한 번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군의회는 이날 군민 복지 증진과 행정 효율성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상정된 25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당초 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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