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684억 유증 완판…일반공모 198대 1 경쟁률
"면역관문억제제 R&D에 투입할것"
[서울=뉴시스] 에스티큐브 CI. (사진=에스티큐브 제공) 2024.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에스티큐브는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 흥행에 성공해 성장 재원 684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금액은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로 개발 중인 '넬마스토바트'의 임상 R&D 재원으로 중점 투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에스티큐브는 지난 26일, 27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청약률 1만9834.19%를 기록했다.
실권주 240만8247주를 모집하는 89억원 규모 일반공모에서 4억7765만6280주가 접수돼 1조7650억원 상당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이번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는 구주주 우선 청약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행되는 신주는 1850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39.61%다.
신주 1주당 최종 발행가액은 3695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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