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부모연대, 서구발달장애인교육센터 위탁 운영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천장애인부모연대를 수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이다.
서구 원창동에 있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문을 열었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위해 자립생활반, 전환교육반, 직업교육반 등을 운영하며 사회 적응과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웅 센터장은 "중증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평생교육 기회의 권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용자를 선정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인천지역 발달장애 시민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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