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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남동생 고깃집 운영…요즘 많이 힘들다"

등록 2025.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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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Plus 예능물 '사장은 아무나 하나'가 14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제공) 2025.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BS Plus 예능물 '사장은 아무나 하나'가 14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제공) 2025.0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영업자인 남동생이 "사업하며 머리카락이 날아갔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14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SBS Plus 예능물 '사장은 아무나 하나'에서 MC 한혜진·유정수·김호영이 자영업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김호영은 "10년 전부터 카페 운영과 공연기획, 패션, 도시락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창업에 관한 경험치가 풍부해 사장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수는 "그 중 제일 잘 된 사업은?"이라고 묻는다. 김호영은 "휴지 없냐? 눈물 나려고 하네"라고 받아친다.

한혜진은 "사업 경험이 따로 있는지?"라는 김호영의 질문에, "연년생 남동생이 자영업자다. 서울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옆에서 고충을 많이 듣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동생이 사업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날아갔다"고 폭로한다.

김호영은 "너무 이해한다"며 공감한다. "사업을 하던 시절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숭숭 떨어져 있다. 열이 뻗쳐서"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각종 진상들의 충격적인 만행 현장을 지켜보던 중 "장사하는 남동생이 생각난다. 어떡해"라며 감정 이입을 한다.

한편 유정수는 쪽박 가게를 직접 방문해 폐업 혹은 생존 여부를 결정하는 진단에 돌입한다.

그러자 한혜진은 "이런 설루션 코너가 있는지 미리 알았더라면, 남동생의 가게를 스윽 들이밀었을 텐데, 요즘 많이 힘들다"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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