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이순종·김춘호 대표 선정

고객 친화상품 개발·안정적 근로환경 구축 등

[서울=뉴시스] 이순종 아모스아인스가구 대표이사. 2024.12.18.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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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4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아모스아인스가구 이순종 대표와 테키스트 김춘호 대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모스아인스가구는 사무용 가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설비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음이온 방출 가구는 여러 산업재산권과 인증을 획득해 가구 시장을 선점하는 데 기여했다. 아모스아인스가구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친환경제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 대표는 1988년 동아아모스 창업을 시작으로 1995년 아모스아인스가구 법인을 설립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구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실효적인 복지 제도를 마련하고 정년 연장, 전원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가구 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뉴시스] 김춘호 테키스트 대표이사 사진.jpg. 2024.12.18.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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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키스트는 반도체 장비 진공 및 온습도 제어시스템 외 각종 반도체 장비 자체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전기식 반도체 온도 조절기(Chiller)는 기존 기계식 온도 조절기의 요소인 컴프레셔, 냉매 등을 제거해 소요 에너지와 지구 온난화 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김 대표는 내부 인재 집중 육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성장 전략을 구축했다. 개인 역량의 성장이 필요한 교육의 경우 교육비를 지원해 임직원이 근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모든 직원들은 매년 직무 소양, 법정의무, 관리감독자 교육 과정 등을 수료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와 고객이 원하는 품질서비스·신제품 개발을 수행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차기 신청접수는 내년 1월 중에 실시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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