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데뷔 10주년 아시아투어…오사카 등 4개 도시
[서울=뉴시스] 여자친구. (사진 = 쏘스뮤직 제공) 2024.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18일 쏘스뮤직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시아 투어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 개최 소식을 알렸다.
여자친구는 내년 1월17~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이어 3월9일 일본 오사카, 3월11일 요코하마, 3월14일 홍콩, 3월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데뷔 1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맞은 이들은 아시아 곳곳을 누비며 화려한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의 '킬링 보이스'에도 출연했다.
이들이 출연한 '킬링 보이스' 영상은 공개 8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건을 넘기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 '귀를 기울이면', '유리구슬', '밤', '오늘부터 우리는'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5년 5월 쏘스뮤직과의 계약 만료와 함께 팀 활동의 종료를 알린 바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다음달 6일 신곡 음원을 공개하고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스'를 정식 발매한다.
이들은 내달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기념 무대를 펼치는 등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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