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아시아 4개 도시 돈다…첫 월드투어 일환
[서울=뉴시스] 싸이커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싸이커스는 1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아시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SIA)'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싸이커스의 첫 월드투어 '트리카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의 연장선으로 아시아 4개 도시를 찾는다.
일정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내년 1월17일 방콕을 시작으로 마카오(1월25일), 쿠알라룸푸르(1월19일), 자카르타 (2월1일)에서 팬들과 만난다.
싸이커스는 데뷔 6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당시 도쿄 제프 하네다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것은 물론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마련해 뜨거운 현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미주 투어를 추가로 확정하고,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포트워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까지 6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또 지난 1~2월 런던, 마드리드, 베를린, 밀라노, 암스테르담, 바르샤바, 파리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유럽투어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속사는 "싸이커스는 일본, 미주, 유럽, 호주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전개해왔다"며 "이제는 아시아로 투어의 열기를 옮겨 '5세대 퍼포먼스 강자'다운 면모를 뽐내며 현지 팬심을 매료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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