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소속사' 인코드, 보이그룹 론칭…내년 글로벌 오디션
[서울=뉴시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그룹 인코드(iNKODE)가 보이그룹 제작에 나선다. (사진=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그룹 인코드(iNKODE)가 보이그룹 제작에 나선다.
18일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11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대구·광주·부산·제주, 일본 도쿄·오사카, 중국 베이징·상하이, 태국, 미국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연다고 밝혔다.
이 오디션을 통해 첫 번째 보이그룹을 데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후 차기 케이팝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발탁할 예정이다.
장유진 본부장이 신인 개발 총괄을 맡았다. 장 본부장은 그룹 '워너원' 출신인 그룹 '에이비식스(AB6IX)' 멤버 이대휘, 박우진을 발탁하고 브랜뉴뮤직의 공동 프로듀서(Co-producer)를 맡은 바 있다.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지난 16일부터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이메일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사전 접수가 시작됐다.
성별과 국적에 상관없이 2005~2015년 사이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노래, 랩, 댄스, 비주얼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2025 인코드 글로벌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또는 인코드 신인 개발팀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와 함께 설립한 인코드에서 김재중은 CSO(Chief Strategy Officer·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아 회사 경영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지난 10월 김재중이 직접 프로듀싱한 인코드의 첫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최근 프랑스 공영방송 다큐멘터리에서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신인 개발 육성 시스템을 조명하는 등 외신에서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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