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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축구 E-1 챔피언십, 내년 7월 한국서 개최

등록 2024.12.18 21: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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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북한 참가는 미지수

[서울=뉴시스]2019년 동아시안컵 우승.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2019년 동아시안컵 우승.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내년 7월 한국에서 개최된다.

EAFF는 17일 제77차 이사회를 통해 2025 EAFF E-1 챔피언십을 내년 7월7~16일 한국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동아시안컵이 열리는 2019년 부산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대회의 구체적인 경기 일정과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EAFF E-1 챔피언십은 남녀부 4개국씩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남자부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한다.

한국이 역대 9번의 남자부 대회에서 5차례 정상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최종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해 준우승했다.

여자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과 지난해 12월 예선을 통과한 북한이 나선다.

다만 북한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지는 미지수다. 북한이 불참하면 예선 2위인 대만이 대신 출전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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