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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日銀 금리동결 속 5거래일째 하락…닛케이지수 0.69%↓

등록 2024.12.19 15: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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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12.19.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12.19.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8.13포인트(0.69%) 하락한 3만8813.58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6.04포인트(0.22%) 내린 2713.83으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7.73포인트(0.23%) 떨어진 2만4583.16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의 5거래일 연속 하락은 지난 9월 이후 약 3개월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025년에 금리 인하 페이스가 둔화할 전망을 나타낸 것 등으로, 18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3대 지수가 하락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닛케이지수는 19일 오전 한때 700포인트 넘게 하락했지만, 정오 무렵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의 보류를 발표하자 엔화 가치가 하락해 닛케이지수는 점차 낙폭을 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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