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FIFA 랭킹 23위로 2024년 마무리…아시아 3등 유지
15위 일본·18위 이란 다음 한국…세계 1위는 아르헨
[암만(요르단)=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현지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2024년을 마쳤다.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FIFA가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23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8일 랭킹 발표 이후 A매치를 치르지 않아 랭킹 포인트도 1585.45점으로 같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가운데 15위 일본(1652.79점), 18위 이란(1635.31점)에 이어 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26위 호주(1544.15점), 48위 카타르(1474.6점), 56위 이라크(1442.86점), 58위 우즈베키스탄(1424.93점) 등은 뒤를 이었다.
이달은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이 한창인 아세안축구연맹(AFF) 소속 국가 중 일부가 등락했다.
라오스(4-1 승), 인도네시아(1-0 승)를 연달아 제압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1164.79점)은 기존 116위에서 114위로 뛰었다.
미얀마(1-0 승), 라오스(3-3 무), 베트남(0-1 패)과 겨룬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1133.41점)는 125위에서 127위로 떨어졌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예선을 기권한 북한(1164.41점)은 114위에서 11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한편 세계 랭킹 1위는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1867.25점)가 지켰다.
다음으로는 2위 프랑스(1859.78점), 3위 스페인(1853.27점), 4위 잉글랜드(1813.81점), 5위 브라질(1775.85점)이 차례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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