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직원들에 커피차 쐈다…"청렴도 1등급 자랑스럽다"
14년 만에 1등급 탈환·세계도시경쟁력 6위 기념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직원 격려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가 17개 시도 중 1위(1등급)를 달성한 점 등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직원 격려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건 오 시장 재임 시절인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2024.12.20. [email protected]
오 시장과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본관에서, 김상한 행정1부시장과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직원들을 만났다.
시는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오 시장 재임시절인 2010년 1등급 달성 후 14년 만에 1등급을 탈환했다.
또 11일에는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 GPCI(Global Power City Index)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모든 직원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노력해준 덕분에 청렴도 1등급, 그중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1년 만에 상상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서울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자랑스럽고 또 너무 애쓰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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