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크리스마스 음악회 '열린공간, 겨울왕국의 비밀’
25일 시립미술관 특설무대
[사진=뉴시스] 크리스마스 음악회 '열린공간, 겨울왕국의 비밀'. (사진=목원대 제공) 2024.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 주관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대전시립미술관 특설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음악회 '열린공간, 겨울왕국의 비밀’가 공연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청년예술가는 목원대 '청년 협동조합 창업지원'을 통해 구성된 법인으로 김지민 이사장(목원대 음악교육과 교수)이 재학생과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든 단체다.
이들은 실내악팀과 중창단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미술관이라는 전시 공간을 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전시립미술관의 버스킹 공연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은 공립미술관 최초로 개방형 수장고를 도입한 뒤 예술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첼로와 피아노가 함께하는 'City of Stars',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가 연주하는 '호두까기 인형 행진곡', 바리톤과 다양한 악기(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넬라 판타지아' 등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김지민 이사장은 "음악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청년예가들의 열정과 실력을 통해 시민에게 치유와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