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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5동 재개발 통합심의 통과…2110세대 공급

등록 2024.12.23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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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지역 제3종으로 상향 조정해 사업 실현성 강화

[서울=뉴시스] 중랑구, 면목5동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모아주택 2,110세대 공급. 2024.12.23.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랑구, 면목5동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모아주택 2,110세대 공급. 2024.12.23.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면목5동 152-1번지 일대가 총 2110세대 규모 아파트로 새롭게 조성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5동 1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수정 가결로 통과됐다.

모아타운은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아파트 단지를 짓는 정비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79%에 달하는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다. 막다른 도로와 노후 단독 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차 공간이 부족했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이곳에는 기존 949가구에서 1161가구가 추가된 총 2110가구 규모 주택이 공급된다.

사업 실현을 위해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 7층 이하에서 제3종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로 폭을 기존 6m에서 14m로 확장했다.

주 도로변으로 공원을 확대·이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생활가로변 연도형 상가를 유도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5동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향후 주택개발 사업들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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