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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첫 정비사업 수주

등록 2024.12.23 16: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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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장암6 시공사 선정…1280억 규모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392가구 조성

의정부 장암6구역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 장암6구역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태영건설은 지난 21일 경기 의정부 장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아웃 이후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다.

장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351-8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아파트 39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280억원 규모다.

장암 6구역은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IC, 동의정부IC 등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1호선 의정부역은 GTX-C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다. 반경 1㎞ 내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 의정부 로데오거리,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발곡 근린공원, 추동 근린공원 등 주변에 풍부한 녹지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차별화된 시공을 통해 의정부 장암 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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