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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애도" 경남 시·군 타종·해맞이 행사 취소·축소

등록 2024.12.30 17: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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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 행사 6개 시·군 취소, 3곳은 공연 빼고 개최

해맞이는 3개 시·군 취소, 11곳 공연 없이 추진

"참사 애도" 경남 시·군 타종·해맞이 행사 취소·축소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시·군에서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가애도기간 운영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타종 행사 및 새해 해맞이 행사 취소 및 축소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당초 타종 행사를 계획했던 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양산시 6개 시는 취소했고, 밀양시 함양군 합천군 3개 시·군은 음악공연 없는 축소 개최를 결정했다.

나머지 거제시 등 8개 시·군은 당초 개최 계획이 없었다.

해맞이 행사를 계획했던 창원시·거제시·창녕군 3개 시·군은 취소를, 진주시·통영시·사천시·김해시·밀양시·양산시·의령군·함안군·남해군·하동군·거창군 11개 시·군은 풍물공념 및 음악공연을 빼고 개최하기로 했다.

나머지 고성군·산청군·함양군·합천군 4개 군은 당초 미개최를 결정했다.

앞서 경남도는 30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해 도지사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국가애도기간인 1월4일까지 도청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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