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지역 경제 활성화,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

15일 지역사회 경제 살리기 관심·동참 촉구 성명서 발표

[광양=뉴시스] 15일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및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광양시의회 제공) 2025.01.15.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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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15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 및 동참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국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현상'과 글로벌 변수로 인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며, 국내 경기 침체가 지역 경제에도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의회는 "광양시는 철강 산업의 침체, 지방 소득세 감소, 상권 위축 등으로 실업률 증가와 상가 공실률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제품, 인력, 장비 우선 사용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며, 시민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애용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하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대원 의장은 "광양시의회는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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