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이용 가능' 대구 북구,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대구=뉴시스] 북대구새마을금고 본점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0/NISI20250210_0001766980_web.jpg?rnd=20250210181521)
[대구=뉴시스] 북대구새마을금고 본점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확대 운영 내용은 발급기 신규 설치, 운영시간 연장, 외국어 지원 등이다.
구는 복현오거리 일대 북대구새마을금고 본점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신규 설치하고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기기를 연중 24시간 운영하도록 변경했다.
이에 지역 내 24시간 상시 운영 무인민원발급기는 구청 민원실, 관문동 금호분소, 칠곡경북대병원 등 4곳으로 늘어났다.
외국인 지원 서비스는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와 북대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시범 운영된다. 언어는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를 지원한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등 121종이다.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대면 창구보다 절반의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외국인 지원 서비스 도입에 따라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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