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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이용 가능' 대구 북구,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등록 2025.02.10 1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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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북대구새마을금고 본점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북대구새마을금고 본점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확대 운영 내용은 발급기 신규 설치, 운영시간 연장, 외국어 지원 등이다. 



구는 복현오거리 일대 북대구새마을금고 본점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신규 설치하고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기기를 연중 24시간 운영하도록 변경했다. 

이에 지역 내 24시간 상시 운영 무인민원발급기는 구청 민원실, 관문동 금호분소, 칠곡경북대병원 등 4곳으로 늘어났다.

외국인 지원 서비스는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와 북대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시범 운영된다. 언어는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를 지원한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등 121종이다.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대면 창구보다 절반의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외국인 지원 서비스 도입에 따라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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