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권영세,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강력한 유감…독도는 대한민국 영토"

등록 2025.02.24 10:08:43수정 2025.02.24 10:5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본 정부에 강력한 유감…양국 걸림돌"

"선의에 찬물 끼얹는 행동 하지 않길"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2.2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2.2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일본이 시네마현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연 것을 두고 "일본 정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다. 역사적, 국제법으로도 명백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경솔한 행동은 양국의 미래 발전에 걸림돌이 될 뿐"이라며 "행사 자체도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일본 중앙정부의 고위급 인사 참석은 더 큰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 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이 혼돈의 시기에 한일 양국은 반목과 갈등보다는 화해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대의를 위해 일본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 우리의 선의에 찬물을 끼얹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일본 정부가 이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