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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황사 유입돼 미세먼지 '매우 나쁨'…당분간 포근

등록 2025.03.13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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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황사 유입돼 미세먼지 '매우 나쁨'…당분간 포근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3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1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어제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0도, 남동구·미추홀구 1도, 동구·중구 3도, 옹진군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13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2도, 동구·중구 11도, 옹진군 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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