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헤지펀드 달튼, 콜마홀딩스 주총 이사 선임 주주제안

콜마홀딩스 CI(사진=콜마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콜마홀딩스 지분 5%를 보유한 미국 헤지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Dalton Investments)가 이사 선임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올렸다.
12일 콜마홀딩스는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임성윤 달튼코리아 공동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하는 주주제안 의안을 주주총회에 올렸다.
임 대표는 시카고대 MBA(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달튼인베스트에서 애널리스트를 거쳐 파트너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시니어 애널리스트를 맡고 있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콜마홀딩스 지분 5.02%를 취득했다. 당시 취득 목적에 대해서는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달튼코리아의 주주제안으로 이사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면서 "이사 선임시 이사회 내에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