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작년 연봉 17억 수령…전년比 26% ↓
한인규 사장 10.7억…부사장 김영훈 10.8억·김태호 5.9억 받아
![[서울=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3/21/NISI20240321_0020274142_web.jpg?rnd=20240321093247)
[서울=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photo@newsis.com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해 이 사장에게 17억11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전년도 급여(23억1300만원) 대비 26.0% 감소한 액수다.
상여가 3억4100만원으로 전년도의 9억4300만원보다 크게 줄어든 탓이다. 호텔신라는 면세사업 부진으로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1억8400만원으로 적자 전환하면서 성과인센티브가 가감 지급됐다.
전년도 상여의 경우 영업이익 912억원 시현과 회사의 사업별 경쟁력 향상 등 당기 경영성과에 대한 상여금이 포함돼 있다.
연간 급여(13억6600만원)와 복리후생 목적의 기타 근로소득(400만원)은 전년도와 동일했다.
한편 한인규 사장은 10억7100만원, 김영훈 부사장은 10억8400만원, 김태호 부사장은 5억9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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