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담은 초콜릿' 순창군, 14일 화이트데이 맞춰 출시

[순창=뉴시스] '순창 담은(DAMEUN) 초콜릿'.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순창 담은(DAMEUN) 초콜릿'을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본격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초콜릿은 국내 유명 쇼콜라티에인 피카피오카페 피정훈 대표의 지도로 관내 업체인 커피와고추장, 희나리, 순창발효카페·로컬푸드, 베르자르당, 산솔 등이 참여해 탄생했다.



출시되는 초콜릿은 ▲고추장 두바이 초콜릿 ▲밤 트러플 초콜릿 ▲고추장 트러플 초콜릿 ▲블루베리 초콜릿 등 4가지다.

'고추장 두바이 초콜릿'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두바이 초콜릿을 모티브로 했으며 피스타치오 대신 순창고추장을 첨가해 매콤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밤 트러플 초콜릿'은 밤을 가득 담아 부드러움을 극대화했고 '고추장 트러플 초콜릿'은 감칠맛이 가득한 고추장이 어우러진 한입 크기의 초콜릿이다. '블루베리 초콜릿'은 상큼한 블루베리를 더해 색다른 식감을 선사한다.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관내 5개 카페에서 각 초콜릿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시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번 초콜릿 개발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순창만의 다양한 상품 개발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