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가족센터·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
소아청소년과 주치의 핫라인 구축
![[안동=뉴시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과 4개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3.12. (사진=안동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2/NISI20250312_0001789933_web.jpg?rnd=20250312181337)
[안동=뉴시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과 4개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3.12. (사진=안동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재숙·강신영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유하영 안동시 가족센터장, 황미자 영주시 가족센터장, 주정하 예천군 가족센터장, 김수미 의성군 가족센터장, 이필자 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동병원과 시·군 가족센터는 ▲해당 기관 건강주치의로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지정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용 핫라인 운영 ▲언어발달,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소아성장, 소아건강정보 등 의료 칼럼 월 1회 제공 등을 협약했다.
김재숙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의 긴급·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피드백과 신속한 의료 제공을 통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안동병원과 협약을 통해 안동 다문화가정 1038가구, 안동 다문화자녀 1294명을 포함한 각 시군 가족센터 구성원이 정밀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필자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 안동병원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 분만, 외상 등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책임지는 권역거점병원으로서 모든 국민이 적시에 양질의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지역민 정주여건 개선과 필수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9명이 365일 24시간 진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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