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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새 학기 희망키트 800여명분 전달

등록 2025.03.12 18: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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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누적 7800여명분 전해

[광양=뉴시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지역 아이들에게 줄 새학기 희망키트를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지역 아이들에게 줄 새학기 희망키트를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새 학기 학용품 희망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12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전달식은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광양제철소 봉사자 90명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2017년부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새 학기 학용품 희망 키트를 제작해 전달해 왔다.

지난 8년간 약 6823명의 아이들에게 학용품 희망 키트를 전달했고 이날 800여 명을 포함하면 7832명이 키트를 받는다. 금액으로 약 7억3000만원에 달한다.

희망 키트는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과 봉사자들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이름 스티커를 만들 수 있는 라벨 프린터와 공책, 필통, 연필, 포스트잇, 크로스백, 스톱워치 등 20여 종이 담겼다.

희망 키트는 18개의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된다.

박종일 행정부소장은 "어른들의 마음이 담긴 학용품 희망 키트가 이름처럼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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