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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강변강서 아파트 재건축사업 계획 공람 공고

등록 2025.03.17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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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서울=뉴시스] 강변강서 재건축 조감도. 2025.03.17.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변강서 재건축 조감도. 2025.03.17.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다음 달 14일까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람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재건축 선도 후보지 선정 이후 주민들이 제안한 정비계획(안)을 반영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후속 절차다.



강변강서 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동 193-3번지 일대(4,402.1㎡)에 33층 이하 204세대 규모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활력 있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가로 활성화 구간을 배치하고 전면 공지를 활용해 도로와 조화를 이루는 보행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 내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4일 오후 4시 용산청소년센터 4층 꿈이룸극장(용산구 이촌로71길 24)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람 공고 후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입안 신청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공재건축 선도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이 오랜 기간 지연된 점에 대해 주민 여러분께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주민 공람을 통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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