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네이버 등 7곳과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 협약

토종식물 식재 등 환경보호 활동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18일 시청 3층 모란관에서 7곳 기업·단체·연구기관과 ‘이에스지(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8일 시청 2층 모란관에서 7곳 기업·단체·연구기관과 ‘이에스지(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한 기업·단체·연구기관은 네이버㈜, 에이치케이이노엔㈜, ㈜케이티, 쿠팡이츠 서비스(유), 가천대학교 ESG센터, 한국학중앙연구원, 큰담 ESG 성남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기업·단체·연구기관의 협업 활동이 연말까지 전개된다.

시가 운영 중인 탄천태평습지생태원(태평동), 판교환경생태학습원(삼평동) 등 6곳에서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토종식물 식재 등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또 생물다양성 탐사, 반딧불이 탐사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기업 단체·연구기관 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ESG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