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영주댐지사, 세계 물의 날 기념 '국토대청결운동'

특수임무유공자회·주민 등 100여 명 참가

[영주=뉴시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9일 영주댐에서 전개된 민·관 합동 국토대청결운동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3.19.  [e-mail]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주댐지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UN이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영주댐 주변에서 전개된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영주시, 이산·평은면, 영주상록자원봉사단,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영주시지회,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영주호 상류 유역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퇴비관리 철저!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작은 노력이 만드는 깨끗한 영주호'란 슬로건을 외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영주호 물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선주 영주댐지사장은 "영주호 물환경 개선을 위해 오염원 유입 저감 사업과 지속적인 오염원 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영주호가 더욱 맑고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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