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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진입한 전농 트랙터…경찰 견인 조치에 대치

등록 2025.03.26 07:38:39수정 2025.03.26 0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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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15분께 경복궁 서십자각 인근서 발견

오전 6시30분께 견인 조치 돌입했지만 충돌

[서울=뉴시스]26일 오전 서울 경복궁 서십자각 인근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소속 트랙터가 등장해 경찰이 견인 조치 중이다. (사진 = 독자제공) 2025.03.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6일 오전 서울 경복궁 서십자각 인근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소속 트랙터가 등장해 경찰이 견인 조치 중이다. (사진 = 독자제공) 2025.03.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경찰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상경 시위 중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소속 트랙터 1대에 대해 견인 조치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15분께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십자각 천막농성장 인근에서 전농 소속 트랙터를 발견한 뒤, 오전 6시30분께부터 견인을 위한 조치를 했다. 하지만 농성자들이 반발하면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이 트랙터를 견인하려는 과정에서 농성자 등 일부 인사들이 거세게 반발, 몸싸움이 일기도 했다.

해당 트랙터는 전날 남태령에서 예정했던 전농 상경 집회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가로막히자 우회해 도심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농은 전날 트랙터와 트럭 수십대를 동원해 상경 시위를 벌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안전 관리에 나선 경찰의 통제에 막히면서 남태령 인근에서 계속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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