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글로벌 재계 대표들과 회동…이재용도 참석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22일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서 레이 쥔 샤오미 회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 샤오미 웨이보 캡처) 2025.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3/NISI20250323_0020743267_web.jpg?rnd=20250323135739)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22일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서 레이 쥔 샤오미 회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 샤오미 웨이보 캡처) 2025.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글로벌 기업 CEO들과 회동을 시작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 주석이 글로벌 기업 CEO 약 20명과 28일께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지난 14일 보도한 바 있다.
지난 23∼24일 열린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을 위해 다수의 해외 기업인들이 중국을 방문한 상황이다. 시 주석은 지난해 3월에도 CDF를 계기로 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현지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는 이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베이징에서 CDF에 참석한 데 이어 선전을 찾아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샤오미 본사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회동에서 시 주석이 기업인들과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된다. 최근 미국의 관세 압박 속에 중국이 보호주의에 대한 비판과 함께 다자주의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기업 협력과 투자 확대 등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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