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1시간 단위 읍·면·동 미세먼지 예보 제공

동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예보 서비스 이미지. (사진=케이웨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1시간 단위 미세먼지 예보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이웨더는 그동안 네이버 포털에 1일, 12시간 단위의 주간(7일) 미세먼지 예보와 대기오염 방송 서비스 등 미세먼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보다 세분화되고 정밀한 미세먼지 예보 제공을 위해 1시간 단위의 3일간(72시간) 동별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미세먼지는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의 간격의 예보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웨더는 공간적으로 조밀하고, 시간적으로 세분화된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를 위해 자체 생산하는 동별 미세먼지 실황 데이터를 활용한다. 동별 미세먼지 실황 데이터는 600여 곳의 국가관측망 정보와 3700여 곳의 케이웨더 IoT(사물인터넷) 실외공기측정기가 측정하는 자체측정정보에 오염배출정보, 인구밀도,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하고 케이웨더의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생산되는 정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초미세먼지 주의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 정보가 중요해지고 민감해지고 있다"며 "기존의 정보와는 차별화된 미세먼지 정보로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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