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한인도대사관과 인사이트 포럼…전략적 협력 논의

상호 교역·투자 확대·첨단 제조 등 협력 강화

"잠재력 비해 성과 제한적…올해 틀 재정비"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인도와 경제통상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업부는 4일 주한인도대사관과 '한-인도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참석한 양국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은 한국과 인도가 특별 전략적 파트너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들은 상호 교역 및 투자 확대, 개발 협력, 디지털 전환, 첨단 제조, 인프라, 청정 에너지, 인적자원 이동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양국은 그동안 협력 잠재력에 비해 성과가 제한적인 측면이 있었지만 올해는 인도 정부와 협력해 기존 협력의 틀을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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