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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 16일 출범

등록 2025.04.07 20:31:56수정 2025.04.07 2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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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일 전 KDI원장 중심 전 관료·학자 100여명 참여

경제 성장 중점 둔 공약 준비…李 사퇴 후 출범식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이 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주최 '한미 관계 컨퍼런스' 관련 언론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6.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이 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주최 '한미 관계 컨퍼런스' 관련 언론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6.


[서울=뉴시스]조재완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지원할 정책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이 다음주 출범한다.

7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성장과 통합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연다. 성장과 통합은 경제 성장에 중점을 둔 대선 공약을 당 외곽에서 물밑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이 수장을 맡았다. 유 전 원장은 2014년 이 대표 성남시장 후보시절부터 지근거리에서 정책 조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전남대의 윤석열 정부 규탄 시국선언을 주도한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도 상임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이외에도 학자와 전직관료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범식에는 이한주 민구연장과 김민석·전현희·이언주 최고위원과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대표 참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대선 날짜가 확정되는 대로 대표직에서 물러나 당내 경선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일 국무회의에서 대선 날짜가 확정되면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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