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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 출마한다…오늘 국무회의 마치고 장관 퇴임(종합)

등록 2025.04.08 10:21:17수정 2025.04.08 1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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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서 이임식

전날까지 "결심 못 내려…고민 중"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2025.04.02.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2025.04.02.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고홍주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기 대선 출마를 위해 8일 사퇴한다.

김 장관 측과 고용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임식은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김 장관 측 관계자는 "국무회의 직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장관직 퇴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5일 자유민주시민연합·대자연환경연합 등 김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단체연합의 출마 선언 촉구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에) 욕심은 없지만 나라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며 사실상 출마에 무게를 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4일 오후 취재진과 만나 "아직 결심을 내린 것이 없다. 여러 가지로 깊이 고민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여러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보수 진영 지지율 1위를 달리자 출마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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