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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인의 자긍심' 증평 도안초, 개교 100주년

등록 2025.04.12 20: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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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12일 충북 증평군 도안초등학교에서 열린 도안초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기문 개교 100주년 기념식 대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동문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2025.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12일 충북 증평군 도안초등학교에서 열린 도안초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기문 개교 100주년 기념식 대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동문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2025.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초등학교의 100년 역사를 기리는 기념식이 12일 도안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도안초의 100년 역사가 담긴 사진전, 동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동문인상 시상,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타임캡슐 봉인식 등으로 꾸며졌다.



대중가수 박혜신,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진성원도 출연해 기념식을 빛냈다.

동문인상은 연규횡(9회, 작고) 前 충북도 교육감, 연제근(16회, 작고) 前 육군 상사, 이양호(23회, 작고) 前 국방장관에게 수여됐다.

이날 도안초 교직원과 학생들이 깜작 이벤트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롤링페이퍼를 김기문 개교 100주년 기념식 대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회장은 10년 동안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안초등학교는 1925년 일제강점기에 도안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0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현재까지 75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 대회장은 "도안초등학교 100년의 역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동문 선·후배들의 헌신과 주민 공동체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이 도안초등학교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여는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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